오늘은 기약없는 날이라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도 되지만 아무리 더워도 하루에 한번은 집밖을 나가야하는 성격입니다^^어제 호겐슈가 알라딘에 파는 책이 있다고 해서 제가 대신 합정알라딘에 책을 팔려고 나왔어요.합정서 집에 오는 것이 아쉬웠기 때문에 버스로 갈아타고 바로 망원시장으로!
저번에 처음마시고 홀딱 반해버린 망원역 근처 카페코네츠커피 들러 바닐라빈라떼 한잔 마시고 https://blog.naver.com/mitsru79/223066535292 .
망원시장 카페 코넷츠커피 바닐라빈라떼 맛있는곳 (망원역근처카페) 짬뽕이 맛있는 가원.. 저 가원을 찾으면 거의 다 온 거랑 똑같은 커넥트 커피!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던 망원… blog.naver.com
망원시장 카페 코넷츠커피 바닐라빈라떼 맛있는곳 (망원역근처카페) 짬뽕이 맛있는 가원.. 저 가원을 찾으면 거의 다 온 거랑 똑같은 커넥트 커피!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던 망원… blog.naver.com
해질 무렵… 망원시장이라도 한 바퀴 돌고 가려는데 라파엘 쿵푸 매장 앞에 왜 못 봤던 노점이?알아보니 월요일에만 나오는 주방용품 노점이래요.사장님과 잠깐 얘기를 해보니 쇼핑몰을 하시는 것 같았어요.재고가 소진된다고 합니다.제가 월요일에는 망원시장에 와본 적이 없어서 그동안 이곳을 몰랐던 것 같아요^^;
일본 식기와 각종 주방, 세면도구의 대부분은 주방 용품이었습니다.그릇과 식기를 정말 좋아하는 나는 너무 신나서 구경중!
제가 산 면기도 있었거든요. 배송비가 붙어서 1만원 넘게 산 면기는 2개에 1만5천원에 팔렸어요.오늘은 사실 더워서 길게 보지는 못했어요^^;그리고 눈에 들어온 이거 은우랑~ 무민쟁반이다!!! 무민쟁반이 그동안 너무 갖고싶었는데 직수입이라 그런지 중간사이즈가 보통 3만원대로 아무리 싸도 6천원대인데 1만원대에 팔고있었습니다.현금이 천원밖에 없어서 계좌이체로 산 무민쟁반과 일본그릇붙은 가격표는 9천8백원, 나는 4천원이나 싸게!쟁반은 깨끗한데 비닐이 좀 더러워요.비닐을 벗기면 짠! 민트와 보라색의 조화가 너무 예뻐서 요것 선택했어요^^뒤에는 이렇게 아카시아 나무!!오늘 망원시장에 갔더니 음식을 사올 생각에 목이 말라서 생수만 하나 사고 뭔가 쟁반과 접시를 사왔네요^^;그리고 일본그릇도 샀어요.깊은 찬기지만 3천원입니다.화이트 + 블루 + 꽃무늬건 완전 내 취향저격 ㅋㅋ쿵쿵이도 예쁜찬기에요^^예쁜 찬기를 산 기념으로 제가 모으고 있는 일본찬기를 몇 개 꺼내서 찍어봤어요.3천원부터 1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의 일본식기……더위에 약해서 오늘은 정말 힘든 외출이었지만…무민쟁반에 예쁜 반찬그릇까지 소소한 쇼핑으로 행복했던 하루…망원시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8길 14망원시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8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