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다 죽어 셀트리온 추가 매수 (주식 경제)

안녕하세요. 주식을 통해 경제를 공부하는 시간여행자 IM의 주식경제 시간입니다.

여행자 IM도 주식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경제 블로그의 투고를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 블로그에서 다룰 주식은 셀트리온입니다.

그렇습니다. 시가총액 30조가 넘었던 셀트리온이 또 주가가 하락하면서 30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셀트리온뿐만 아니라 셀트리온 삼형제로 불리는 상장된 셀트리온 계열사들이 최근 한 달간 시가총액이 10조가 사라졌다고 합니다.배당금도 주지 않는 회사인데 여행자 IM이 투자를 해서 현재 주가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셀트리온이 나쁜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여행자 IM 역시 투자를 할 때는 회사 재무제표나 사업보고서를 확인하고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셀트리온은 제약업계에서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1위는 삼성 바이롤로지스입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셀트리온 매출액이 더 높은 편입니다.

매출액만 높은 것은 아닙니다. 셀트리온의 연간 당기순이익도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높은 편입니다.매출액 규모는 2배가 되지 않지만 당기순이익이 2배가 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혹시 분기 실적으로 보면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해서 확인해봤는데 여전히 셀트리온의 분기 당기순이익도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높다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순이익률로 보면 제약바이오 업종에 있기 때문에 비교대상군에 속하는 회사들은 모두 높은 편이지만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슷한 수준입니다.비슷하다고 하지만 미세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 말고 표로 확인해볼게요.여기서 셀트리온이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좋은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셀트리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시가총액은 낮지만 매출액은 높고 당기순이익도 높고 PER도 낮은 편입니다.다만 부채비율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는 높고 PBR도 높은 수준입니다.

그래도 여행자 IM의 경우 전반적으로 봤을 때 셀트리온이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최근 주가에 비해 낙폭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자 IM이 이렇게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당연히 여행자 IM도 현재 주가 하락으로 인해 평가손실 중인 상태입니다.평가 손실로 인해 매도 버튼을 누를 때까지는 실현 손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계좌에 파란불이 켜져 있으면 여행자 IM에게 두통약을 먹고 쉬고 싶네요.사진은 물려 마음이 아파하는 여행자 IM의 모습입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할아버지가 이런 말을 해요.이러다 다 죽을 거야, 난 너무 무서워요. 저도 무서워요. 주식을 한다는 것은 제 노동력을 통해 교환된 현금을 위험성 투자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돈을 잃는다는 것은 내가 시간을 들여 노력한 노동력을 통해 얻은 돈을 잃는다는 것입니다.피 같은 돈을 잃을 수는 없어요.그래서 여행자 IM은 추가 인수를 진행했습니다.아니 무섭다면서 왜 추가 매수를 했을까요?심장이 밖으로 나온 사람일까요?

위에서 말했듯이 셀트리온은 아무리 봐도 나쁜 회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은 다른 종목보다 고평가된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당장 PBR과 PER을 확인해도 그렇습니다.그렇다고는 해도 매출액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회사는 나쁜 회사가 아니잖아요. 미래의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매출액이 상승할 것입니다.게다가 5년 연속 당기순이익도 나오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국민연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이 재무적으로 안정성이 낮은 회사에 투자를 많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국민연금공단이 투자를 했다는 것은 재무적으로 안정성이 높고 미래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안정성이 높고 배당금이 높은 회사에도 투자를 하는데 이렇게 미래 성장성이 높은 회사에도 국민연금이 투자를 하는 편입니다.

현재 주급 차트를 봐도 이동평균선 120일선과 200일선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주급 차트상에서도 매력적인 주가로 월급 차트를 보면 60일 앞 터치를 한 상태입니다.참고로 셀트리온이 2020년부터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아직 정식으로 매출을 기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하지만 셀트리온이 이 한 제품만 믿고 투자하는 게 아니라 셀트리온이 보유한 다양한 제품에서 나오는 매출 규모와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겁니다.계속 셀트리온에 대한 리포트를 확인해보면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얘기가 자꾸 언급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셀트리온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그리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외국인 매수와 기관 매수입니다.도대체 외국인과 기관은 셀트리온 주식을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여행자 IM이 모르는 중대한 악재가 있을까요?현재 여러 이슈로 인해 셀트리온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합병 이슈도 있기 때문입니다.자료는 일찍 만들었는데 블로그에 포스팅을 빨리 하지 않아서 10월 15일까지의 정보가 있습니다.어쨌든 3주 만에 215,000원에서 285,000원으로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외국인은 40만 주를 팔고 기관은 80만 주를 팝니다.외국인과 기관이 환매하면 셀트리온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처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고 있는 종목들이 최근 2021년 8월 9월 하락장에서 조정을 보이면서 손실 구간이 됐습니다.여전히 선수금 관리를 통해 지켜보고 있고 추가 매수를 해도 버틸 수 있지만 그래도 무서운 것은 주식입니다.오늘도 주식을 통해 경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여행자 IM의 주식 경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