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사용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카드단말기..전화해서 물어보니 무상으로 기기는 사용 중이었고 대신 월 사용료가 5500원씩 자동이체로 나와 있었다.카드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요즘은 제로페이로 많이 하다 보니 굳이 이 덩어리 큰 기계가 있는 것도 자리를 차지하곤 하는데,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매달 나오는 사용료입니다..1년이면 6만원이 넘어 5년 동안 나갔기 때문에 우연히 단골 카페에 갔더니 젊은 여사장님이 이런 게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날 바로 기존 유선으로 쓰던 업체에 전화했더니 해지 비용은 따로 들지 않는다고 한다.기계만 다시 보내주면 돼.. 근데 기존에 kis단말기를 사용하면 이건 다른 벤사꺼 써야 된대.. 어쩔 수 없이 키스 대신 이지체크기로..여러 업체를 검색하고 그 중 좋은 곳을 엄선해 전화를 했고 카카오톡으로 서류를 보냈다.주말 끼고 이틀만에 기계도착..앱을 깔아서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막히는 부분에서 통화를 한다..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사용법을 포스팅 해놓으셔서 패스~~월간 사용료가 없어서 너무 좋아서 용지가 따로 안나와서 문자로 전송되니까 종이절감도 되고..어쨌든 써봐야겠지만 잘 바꾼 것 같다.
기기 보내고 확인 후 사용료 이체가 중지된다고 하셔서 바로 우체국택배로 보내 송장사진 찍어서 전송완료~
그래서 젊은 사람들한테도 배울 게 많아.몰랐으면 계속 사용료만 내던 참이었다…충전만 하면 들고 다니면서 결제가 된다.현금영수증도 제로페이 영수증도 가능..기존 사업자가 있어서 따로 제가 아무것도 안해도 다 알아서 해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