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글을 쓰네요!
요즘 캠핑이라는 새로운 취미에 빠져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또 시장조사를 하러 가면 날마다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어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뷰가 좋은 공원에 바람이라도 막아주는 텐트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원터치 텐트를 구입해서..

텐트 내부에만 웅크리고 있으면 답답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의자를 구입했고, 이 시간 이 공간이 너무 좋아서 하룻밤 묵고 싶다.
에어매트도 구입했고

맥심인가 사면 주는 캐릭터 무드등이였을텐데 그거랑 핸드폰 후레쉬로 1박을 보냈어요..그러니까 점점 욕심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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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등으로는 너무 밝기가 부족했고, 핸드폰 후레쉬는 계속 켜고 있으면 내 손이랑 눈이랑 귀가 심심해서 에잇랜턴을 사자!
결심하고..
이렇게 캠핑용품점(주말 동한 6곳도 들른다) ww)을 돌았는데..!
와 랜턴이 엄청 비싸던데요?알록달록 랜턴 다양한 랜턴 예쁜 감성을 자극하는 랜턴..

틀린 말이 아니었어…
그렇게 용품점을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랜턴 브랜드는 크레모아라는 브랜드뿐이었습니다…!
6곳 중 크레모아 제품만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저는 렌턴은 크레모아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크레모아 쓰리페이스라는 상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면에서 빛이 나는데.. 광력이 장난 아니었어요.눈뽕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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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저희는 가즈미비바돔 쉘터를 구매하고 싶은데 그 비바돔 쉘터가 360x360x195 사이즈이기 때문에 전체를 밝혀줄 정도의 광력이 필요하고 크면 클수록 루멘이 높아집니다!
(루멘:광력을 나타내는 수치라고..)
라는 점원의 말에 가격 문의를 했습니다만..

쓰리페이스 루멘 사이즈별 참고표
x size(제일큰것)가.. 세일하고 19만9천원… 눈물을 글썽이며 13월 보너스가 입금된다고 해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렌튼 시장의 브랜드는 저것 하나뿐일까..돌아와서 폭풍서치를 한 끝에 르메나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마침 같은 쓰리페이스 같은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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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치라고 해도 랜턴 추천 유튜브를 찾았을 뿐인데 광고가 이게 나왔어요…) 크레모아와 비교하면 가격적이나 스펙이 맞지 않아서 구입했습니다.
막스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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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정말 많이 보는 김숙TV/도토리TV에서는 거거익선이라 저를 가르쳐준 거예요.이중지출을 하지 않으려면 캠핑장비는 좋은걸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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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울 드디어 도착했어요!
처음에 이 큰박스를 보고 내심 기대했어요.. 설마 사은품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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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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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없습니다.
그냥 박스가 과대포장…안에는 심플하게 랜턴백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르메나 5.1 랜턴의 실물 첫인상은.. 엄청 무거워..재원씨의 무게는 950g 내외였지만 실제로는 더 나올 것 같은 느낌..충전은 c타입과 다른 충전케이블로 할 수 있다.
실제 크레모아 쓰리페이스 제품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것은 없다.
그냥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고리쪽.. 저는 이부분을 고급스러운 가죽소재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아.. 그래도 계속 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근데 밝기 부분에서는 굉장히 대만족 중이야.일단 왼쪽과 같이 세 개의 점등을 통해 원터치 텐트 안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밝기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고 전면을 다 켰을 때는 나중에 비바돔을 구입하여 사용했을 때 광량의 부족을 느끼지 않도록 매우 밝다.
진짜 쓰리페이스보다 밝다(터보모드 기준) 대만족!
근데 나 비바돔 쉘터 언제 살 수 있어?#캠핑랜턴 #캠핑초보자 #카무린 #크레모아 #르메나 #르메나5.1랜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