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무바이입니다.장마가 또 시작되었구나…비는 오전 내내 그쳤지만 그 덕분에 선선한 것은 좋네요. 저녁시간 졸음을 깨서 정리해본 포스팅입니다.1월에 완성된 프라모델 키트인데 개봉이 늦었네요. 오늘 밤 주인공은 클래식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야마토와의 첫 대결에서 패한 데스라 총통이 백혜성군에게 구조된 뒤 복수를 다짐하며 끌어낸 ‘데스라함’의 프라모델 완성작입니다.
델슬러가 탑승한 기함으로 오래전 디자인이지만 지금 봐도 충분히 세련되어 보이네요. 앞부분 양쪽에 붙어있는 것은 ‘순간물질 이송기’라는 무기입니다.
접합선 수정과 명암 도색, 넓은 면에는 하이라이트를 더했습니다.최종 마감은 무감하고..
그동안 <2199>, <2202>에 등장하는 함선만을 만들기 전 작품에 등장했던 함선의 구판 프라모델을 만든 것은 처음이었는데 키트 자체의 퀄리티가 예상을 뛰어넘네요.
디스플레이 베이스에 붙이는 스티커의 전통(?)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군요. 저번에 개봉한 <2202>에 등장했던 연합군 소속의 드러드노트키트는 사실 이 키트와 구판키트를 하나 더 만들고 나서 만든 것입니다. (웃음) 마츠모토 레이시의 독창적이고 시대를 앞서간 메카닉 디자인 트렌드가 잘 드러난 디자인의 키트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서비스, 서비스~~~!!!!!